2050 극지 비전
해양수산부는 2018년 12월 우리나라의 지난 40년 간의 극지활동과 정책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30년의 극지 정책의 방향을 제시할 '2050 극지비전'을 수립했습니다. '2050 극지비전'을 통해 우리나라는 2050년까지 '극지의 새 미래를 여는 7대 극지 선도국가'로 도약하려고 합니다. 이를 위한 3대 정책방향으로 ‘기후변화를 예측하고 대응하는 극지연구 실현’, ‘극지에서의 기회를 극대화하는 극지경제 창출’, ‘신뢰받는 극지협력 파트너로서의 위상 확보’를 추진하려고 합니다.
- 또한 7대 추진전략으로
- 첫째,
-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극지정책 추진.
- 둘째,
- 극지를 통한 새로운 에너지·자원 확보 노력.
- 셋째,
- 새로운 성장동력으로서 극지 미래신산업 활성화.
- 넷째,
- 극지연구 혁신및 실용화 성과 창출.
- 다섯째,
- 국제사회의 극지환경 보전 노력에 적극 참여.
- 여섯째,
- 교류 확대를 통한 북극 진출 교두보 확보.
- 일곱째,
- 연구 인프라 확충 및 인력 양성 등 정책역량 강화를 담고 있습니다.
2050 극지 비전 선언
극지는 지구 기후와 환경변화의 척도로 인류사회의 미래를 좌우하고, 대한민국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지역이다. 우리는 극지활동을 통해 인류공동의 현안을 해결하고, 국제교류와 협력을 증진하는 극지 선도 국가로 도약한다. 이에 다음과 같이 선언한다.
- 하나.
- 극지는 우리와 연결되어 있는 공간임을 인식하고, 극지로부터의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극지정책을 추진한다.
- 하나.
- 극지의 지속가능한 개발과 극지 자원의 합리적 활용에 협력한다.
- 하나.
-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극지와 상생할 수 있는 미래 신산업을 육성한다.
- 하나.
- 극지연구 혁신과 실용화 성과 창출을 통해 우리의 과학역량을 향상시킨다.
- 하나.
- 극지는 미래세대로부터 빌린 공간임을 인식하고, 극지환경 보호를 위한 국제사회 노력에 동참한다.
- 하나.
- 인류 공동의 유산인 북극의 고유한 사회·문화 전통 유지를 위해 북극 원주민 등 지역사회와 교류를 확대하고 신뢰를 구축한다.
- 하나.
- 남극 내륙 제3과학기지 등 연구인프라를 확충하고 전문인력을 양성해 극지활동 역량을 강화한다.